거울 희곡
지난 몇 달 동안 역사단막극 “거울” 원고 퇴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. 제2회 노작 홍사용 창작단막극제에 경연 도전을 위해. 결과는 아쉽게도 낙선되었지만 그 동안 퇴고에 퇴고를 거듭한 결과, 처음 희곡을 제안했을 때보다 다양한 캐릭터의 색상이 뚜렷해졌고 이야기의 전개도 한결 자연스러워졌다. 그렇게... …
뒤돌아보다
한 번씩 지난 일을 되돌아 볼때가 있다. 야근을 해도 재미있고 주말에 글을 써도 재미있던 시간들. 돈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그냥 일이 재미있어서 나에게 일을 준다는 게 신기해서 나를 믿어주는게 고마워서 시작했던 일 들.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좋았던 적도 또 예상보다... …
2019 재미삼아
재미삼아 참가했던 공모전에서 작은 상을 탔다. 재미삼아 쓰기 시작한 희곡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. 재미로 시작한 일이 돈이 되려고 한다. (아직 되진 않았지만.) 이제껏 지난 온 많은 날들이 그 재미에서 또 호기심에서 시작된 일이었기에… 오늘도 내일을 기대한다. 무슨 재미난 일이... 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