뒤돌아보다

뒤돌아보다

한 번씩 지난 일을 되돌아 볼때가 있다.

야근을 해도 재미있고

주말에 글을 써도 재미있던 시간들.

돈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그냥 일이 재미있어서

나에게 일을 준다는 게 신기해서

나를 믿어주는게 고마워서 시작했던 일 들.

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좋았던 적도

또 예상보다 좋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.

그건 아마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서로 달랐기 때문이리라.

여튼 난 일이 없을 땐 공모전에 참여하고

일이 있을 땐 그 일과 연계되는 주변을 같이 공부했다.

덕분에 한 두 개의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.

2015년 프로젝트

2015년을 보면 참 다사다산했던 것 같다.

늘 안되는 신춘문예부터… 여러가지 프로젝트 일을 많이 했다.

화장품 영상광고 스토리부터 브랜드스토리텔링 화보리헤어36.5°

월간 윤종신을 흉내낸 월간 유원식도 내보려고하고… 그 밖에 문학 공모전 도전

상 복은 없었고 프로젝트는 기대 이상으로 잘 마무리되었다.

2016년 프로젝트

2016년도 2015년의 여세로 주요 프로젝트가 있었고… 또 그 외에 배달의 민족에 대한 제안과 공모전 도전들이 있었다.

(배달의 민족 제안은 추후에 공개 예정 ^^:)

중부건어물시장 사업계획 컨성팅은 늘 내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, 그리고 문화라는 것을 함께

공부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였다.

그리고 강남여성병원은 몰랐던 여성질환을 공부?하게 되는 그런 계기도 되었고

원옥원장 퍼스널 컨설팅은 국내 1%의 삶을 사는 헤어디자이너의 삶을 지켜보며 배울 수 있었다. (철저한 자기관리)

2017년 프로젝트

2017년은 일보다 나 자신의 내실을 꾸렸다.

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…

덕분에 책도 많이 있고

공부도 많이하고 글도 많이 썼다.

양보다 질인게 함정;;

2018년 프로젝트

2018년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인해 웹진과 카드뉴스를 기획, 제작하였다.

덕분에 조금은 안정적으로 하고자 했던 책을 쓰는데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.

하지만 카드뉴스와 웹진 제작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관계로 원고의 퀄리티 문제가

계속해서 걸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책 출간 계획은 잠정 연기.

2016년부터 써왔던 역사단막극 “거울”과 자력갱생프로젝트 코미디 희곡 “삼대헬스장”을 탈고, 저작권 등록으로

나름의 성과를 자위했다.

 

늘 어딘가에 나 자신을 PR하는 데 있어

많은 부분이 삭제되거나 편집된다.

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있었던 수 많은 과정들

아쉽게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

이 페이지를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지금의 나, 그리고 Story-i의 어제를 정리한다.

 

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기대된다는 말.

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준 많은 분들이 있기에 어제가 있었고 오늘을 마주했다.

오늘 쓰는 이 하나의 페이지가 내일로 도약하는 하나의 작은 디딤돌로

늘 잊지 말아야 하는 초심의 거울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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